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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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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오번 그레셤 주유소서 총격…4명 피격,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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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썬 타임즈

시카고 오번 그레셤 지역의 한 주유소에서 2일 새벽 총격이 발생해 남녀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용의자 4명을 찾고 있다.

시카고 경찰과 쿡카운티 검시관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23분께 사우스 할스테드 스트리트 7600번지에 있는 주유소 앞에 피해자들이 서 있던 중 총격을 받았다.

이 총격으로 53세 여성과 46세 남성이 총에 맞아 시카고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35세 여성과 33세 여성도 몸에 총상을 입고 같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두 사람 모두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공격에 가담한 4명은 총격 직후 골목을 따라 남쪽 방향으로 걸어서 달아났다.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다.

쿡카운티 크라임스토퍼스는 이번 집단 총격 사건과 관련해 체포로 이어지는 익명 제보에 최대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비영리단체 대변인 폴 러더퍼드는 성명을 통해 “이처럼 무분별한 폭력 행위로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고, 지역사회는 답을 찾고 있다”며 “책임자들은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무리 작은 정보라도 수사관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제보를 당부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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