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타스카 인근 쏜데일 출구 일대 한때 통행 차질…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시카고 서부 교외 아이타스카 인근 I-290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전복되면서 콘크리트 벽돌이 도로에 쏟아져 8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리노이주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24일 오후 I-290 고속도로 쏜데일 출구 인근에서 발생했다. 콘크리트 벽돌을 싣고 달리던 대형 트럭이 주행 중 전복되면서 적재돼 있던 벽돌이 도로 위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8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들의 정확한 상태와 부상 정도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 직후 도로 위에 다량의 콘크리트 벽돌이 흩어지면서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에도 상당한 차질이 빚어졌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쏟아진 적재물을 치우는 한편,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사고 현장 주변에서는 차량들이 서행하거나 우회하는 등 한동안 교통 정체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대형 트럭이 어떤 경위로 전복됐는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과속이나 운전 부주의, 차량 또는 적재물 문제 등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이다.
이번 사고는 고속도로에서 대형 화물차의 적재물 관리와 안전 운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 벽돌과 같은 중량물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다른 차량과 운전자에게도 큰 위험이 될 수 있어 철저한 적재와 운행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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