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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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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콜린스 총재 “물가 상승세 지속되면 금리 인상 필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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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한국일보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은 수준에 머물 경우 조만간 금리 올려야 할 가능성”…추가 금리 인하는 신중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인사가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지속될 경우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5일 기고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둔화 흐름이 멈출 경우 조만간 통화정책을 추가 긴축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지속해서 상회하는 상황에서 확실한 둔화 증거가 없다면 금리 인상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콜린스 총재는 최근 관세 인상에 따른 기업 비용 부담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공급 측면의 충격을 주요 리스크로 지적했다. 그는 연준이 물가 안정과 고용 시장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지만, 5년 넘게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물가 안정을 우선시해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연준 내부는 노동시장 둔화를 우려한 금리 인하론과 성급한 완화를 경계하는 긴축론으로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금융시장은 콜린스 총재의 발언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경계하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향후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 핵심 경제지표가 올 하반기 미국 금리 향방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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