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엘 그리토’ 축제 개최… 도심 차량 행렬과 대규모 인파 대비
시카고 도심 그랜트파크에서 이번 주말 멕시코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대규모 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일대 교통 혼잡과 차량 행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카고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그랜트파크 버틀러 필드에서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멕시코 독립기념일 축제인 ‘엘 그리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전통 음식, 문화 행사가 진행되어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매년 멕시코 독립기념일 시즌이 되면 시카고 전역에서는 멕시코 국기를 단 차량들이 도심으로 몰려드는 대규모 차량 행렬이 이어지며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어왔다. 특히 13일에는 리틀빌리지 지역에서도 퍼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어 도심과 주요 밀집 지역 간 이동에 차질이 우려된다.
시 당국은 행사 기간 그랜트파크 및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심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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