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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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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글렌 유명 농장 방문객 5명 대장균 감염…보건당국 역학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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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TV

시카고 남서부 교외 호머글렌의 유명 호박 농장을 방문한 사람 5명이 대장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당국은 감염자들이 농장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농장 측은 예방 조치로 동물 체험장을 폐쇄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23일 해당 농장이 최근 확인된 대장균 감염 사례 5건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농장이 감염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며, 감염 경로와 방문객들의 접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문제가 된 곳은 가을철 호박 구경과 가족 단위 야외 체험으로 인기를 끄는 벵트슨 농장이다. 이곳은 호박밭과 각종 가을 행사, 동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특히 가을 수확철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이 많이 찾는 지역 명소로 알려져 있다.

대장균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동물 또는 오염된 환경과 접촉할 때 전파될 수 있다. 감염되면 복통과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는 혈변이나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당국은 농장 방문 여부와 감염 사례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한편, 추가 감염 발생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 농장 방문 후 심한 복통이나 지속적인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국은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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