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빅커리 편집장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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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 10월14일 기금 모금 만찬

 

미전역에서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활동을 하는 세종문화회(회장 오유심)가 ‘연례 기금모금 만찬’을 오는 10월 14일 오후 5시 옥브룩 테라스 소재 드러리 레인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 1.5~2세, 한인 입양인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정체성, 인종차별, 정치, 예술 등을 다루는 계간지 ‘코리안 쿼털리’의 마사 빅커리 편집장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됐다. 빅커리씨는 지난 1997년 미네소타주에서 코리안 쿼털리를 창립했으며, 미국인 양부모 및 입양아 등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패 ‘신바람’의 공동 창립자이자 멤버이다. 그녀는 남편인 스테픈 원로우 ‘코리아 쿼털리’ 공동 창립자 겸 발행인 사이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고 2명은 한국에서 입양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뮤직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에서 실내악을 공부하고 있는 Esme Arias Kim의 바이올린 연주도 선보인다. 그는 10세때 드폴대 콘체르토대회에서 우승후 시카고 오히스트라흐 심포니와 함께 솔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세종음악경연대회, 시카고챔버뮤직페스티발 등에서 수상하는 등 많은 대회에서 입상했다. 만찬, 연주회 아울러 다양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순서도 마련돼 있다.(문의: 312-497-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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