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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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4,762명 신규 확진, 누적 97만5천여명

일리노이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수가 1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3일 abc뉴스(채널7)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4,762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97만5,352명에 달했다. 사망자수는 이날 29명이 더 늘어 누적 사망자수는 1만6,674명으로 집계됐다.

주보건국은 새해 연휴로 인해 검사소가 운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진자수가 적게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입원환자수는 1일 기준 3,799명으로 이중 783명이 집중치료실에서, 458명이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다. 입원환자수는 지난달 30일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의 코로나19 백신 배포량과 접종 실적을 감안할 때 모든 주민들이 백신을 접종받는데는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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