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구독료가 세금공제의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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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탄 퍼스는 매년 전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성탄선물을 보내는 ‘크리스마스 차일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사진=사마리탄 퍼스>

신규 구독자 구독료 전액 ‘사마리탄 퍼스’ 기부 캠페인

8월 한달간 진행

본보가 신규 규독자들의 구독료 전액을 국제기독교구호단체 ‘사마리탄 퍼스’(Samaritan’s Purse)에 기부하는 새로운 개념의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마리탄 퍼스는 밥 피어스 목사가 2차 세계대전 후 복음전파를 위해 아시아 전역을 다니던 중 한국의 거제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품은 기도문을 1970년 실행에 옮기며 창설된 기독교계의 대표적 구호단체다. ‘괴로워하는 사람에 대한 자비, 친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마리탄’은 사마리아 사람(Samaritan)이 노상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된 사람을 극진하게 구출해주는 일화를 다룬 성경에서 유래됐다.

1978년 밥 피어스 목사가 소천하고 빌리 그래햄 목사의 장남인 프랭클린 그래햄이 40년 가까이 대표를 맞고 있는 사마리탄 퍼스는 ‘모든 사역은 아무런 대가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사랑을 나눈다’는 설립 이념을 실천하고자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피해, 고통받고있는 자들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을 비롯해 질병치료와 기아해결을 위한 의료선교,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 80여가지의 선교사역을 전세계 100여개 국가와 사역 파트너십을 맺고 활발히 펼치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사마리탄퍼스는 연간 예산이 전적으로 기부금으로 운영될 만큼 재단운영의 투명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비영리기관이기도 하다.

올해로 창간 48주년을 맞은 본보는 8월 한달동안 새로 구독신청하는 독자들의 1년 구독료(270달러) 전액을 사마리탄 퍼스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캠페인 투명성을 위해 구독자는 구독료 체크를 ‘Samaritans Purse’로 기입해서 본보로 보내면 된다. 본보가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규 구독자들은 본보를 구독함과 아울러 대표적인 구호단체인 사마리탄 퍼스에 기부하는 선행도 펼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현재 본보를 구독하는 애독자들이 8월 동안 주변 이웃이나 가족 등에게 선물로 구독신청을 해준다면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절호의 기회를 가질 뿐 아니라 세금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본보는 사마리탄 퍼스의 사역중 하나인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성탄선물을 보내는 연중 ‘크리스마스 차일드’ 프로젝트에 2016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동참하고 하고 있다. 올해도 현재 접수받고 있으며 11월 초 마감될 예정이다.(문의: 본보 사업국 847-626-0388)

새로운 개념의 구독료 기부 캠페인과 크리스마스 차일드 프로젝트에 개인, 교회, 단체 등 시카고 한인사회의 많은 동참바라며, 앞으로 본보는 사고, 기사, 광고 등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자세히 알릴 계획이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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