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신후 운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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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기간 IL 주전역서 집중단속

 

여름휴가 시즌을 마감하는 노동절(9월3일) 전후 연휴기간중 음주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펼쳐지고 있어 한인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주·시·타운 등 각 경찰당국은 주전역 주요 간선도로와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에서 음주 및 난폭운전, 무면허, 안전벨트 미착용, 과속, 핸즈프리 없이 휴대폰 사용 등 각종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운전자들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장관은 최근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절 연휴기간동안 2016년에는 2016년 7명, 2017년에는 4명이 음주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으며, 2017년 한해동안 일리노이주에서 음주운전혐의로 체포된 운전자는 무려 2만7천여명에 달한다”고 지적하면서 “음주 또는 약물복용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상자 발생은 매년 심각한 수준이다. 술을 마셨을 때는 절대로 운전을 하면 안되며 만약 음주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이나 차량공유서비스 등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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