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인종차별 범죄대응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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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F, 6개 언어로 대응방어전략 비디오 영상 공개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인종차별 및 증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어 등 6개 언어로 제작된 비디오 영상<사진>을 6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인종차별 및 증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3가지 자기 방어 전략을 소개하고 있으며, 2분54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AAF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안에 대한 인종차별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그 중 21건이 뉴욕시경(NYPD)에 접수됐다.

뉴욕시인권위원회에는 코로나19 이후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과 증오범죄가 105건이나 보고 됐다. 이 동영상은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 등으로 제작됐으며, AAF 유튜브 링크(buff.ly/3rRzTNZ)에서 확인할 수 있다.

AAF는 지난 9월에도 아시안 인종차별 및 증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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