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 모더나∙ J&J 부스터샷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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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가능하다고 발표

디어필드에 본부를 둔 월그린이 모더나와 J&J의 추가 접종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9월24일 화이저 백신의 부스터샷을 인가한 후 모더나와 J&J의 부스터샷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질병예방 및 통제센터(CDC)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부스터샷은 일단 65세 이상에게 가능하다.

또 장기요양 시설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환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18세 이상 중 18세에서 49세까지는 개인적으로 추가접종에 대한 실익을 고려해 보라고 권고하고 있다.

18세 이상 64세로 헬스케어 분야 등 코비드 19에 노출되거나 전파할 가능성이 큰 곳에 근무할 경우에도 부스터샷이 권고되고 있다.

특히 처음에 J&J를 접종받은 18세 이상인 경우에는 최소 2개월 후에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래 접종 받은 백신의 종류를 부스터샷으로 맞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만약 그 백신의 공급이 원활치 않을 경우에는 다른 백신을 교차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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