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건물로 개조
로렌스길 시어스 백화점 건물이 주상복합건물로 개조된다.
이민초기 시카고 한인들로부터 사랑받았던 로렌스길의 시어스 백화점 건물이 주상복합단지로 재개발된다. 89년전 세워진 건평 10만평방피트가 넘는 이 건물은 시카고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스프링뱅크 리얼에스테이트 그룹이 시어스사로부터 지난해 12월14일 950만달러에 사들였다.
스프링뱅크 그룹은 추가로 2천만달러를 더 투입해 1층은 소매상점을 입주시키고 2층 은 2개 층으로 분리해 주차장과 아파트로 개조한다는 계획이다. 1층은 리커스토어 체인인 비니스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나 100피트 이내에 초등학교가 있어 사전 승인을 받아야 입주가 가능하다.
이 개발사는 1월 중 건물 개조에 착수해 2018년 여름에는 아파트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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