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1-2018] 다운타운 펜트하우스 5,85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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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사상 최고가…억만장자 켄 그리핀이 구입

 

지난해 일리노이주 역사상 가장 비싼 주택 매매가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인 시카고 비즈니스가 최근 공개한 ‘2017 일리노이주내 최고가 주택매매 톱 50’에 따르면, 시카고 다운타운 월튼길에 위치한 럭셔리 주거타워<사진> 최상위 4개층(2만5천 스퀘어피트)을 차지한 펜트하우스가 작년 11월 5,850만달러에 팔렸다. 이 가격은 일리노이주 사상 가장 비싼 주택거래로 기록됐다. 이 펜트하우스를 개발사인 JDL로부터 구입한 사람은 지난해 보유자산 85억달러로 일리노이주 최고부자에 이름을 올렸던 헤지펀드 시타델 창립자 켄 그리핀으로 밝혀졌다.

이어 앤 루리가 소유한 시카고시내 디어본길 소재 저택이 시카고라틴스쿨에 1,200만달러에 팔려 두 번째 고가 주택거래로 기록됐다. 공동 3위는 750만달러로 레드 불의 창설자이자 태국 억만장자의 아들 Jiravat Yoovidhya이 구입한 시카고시내 벨뷰길 소재 저택(Anita Lisek & Bart Przyjemski 소유)과 윌멧타운내 린든길에 위치한 호숫가 저택이었다.

이밖에 5위는 시카고시내 그랜트길 소재 주택(720만달러)이, 6위는 시카고시내 월튼길 소재 콘도(650만달러), 7위는 레익 포레스트타운내 온웬시아길 소재 주택(640만달러), 8위는 위네카타운내 쉐리단길 소재 주택(620만달러)으로 조사됐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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