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7-2017] 22~24일 침례교 연합 부흥회

1811
침례교 연합부흥회에서 고명진 목사가 ‘오직 예수’를 주제로 설교를 하고 있다.

샴버그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초빙

 

미주남침례회 일리노이협의회(회장 김광섭 목사)가 지난 22~24일 샴버그침례교회에서 침례교 연합 부흥성회를 열었다.

이번 부흥회에는 수원 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담임목사가 강사로 초빙돼 22일 ‘오직 예수’, 23일 ‘응답 받은 외침’, 24일 ‘신앙 리셋’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첫날인 22일의 부흥회는 ▲찬양과 경배(샴버그교회 찬양팀) ▲개회선언 ▲대표기도(신우선 목사) ▲성가대 찬양(두란노교회 성가대) ▲성경봉독 ▲설교(고명진 목사) ▲봉헌 특송 ▲봉헌기도(오찬석 목사) ▲축도(안영배 목사) 순으로 열렸다.

고 목사는 이날 말씀을 통해 “얼마나 빨리 가느냐보다 바른 방향으로 간다는 것이 중요하다. 신앙도 마찬가지다. 우리 신앙의 궁극적인 방향은 오직 예수가 돼야 한다. 예수만이 우리의 구세주이자 삶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김광섭 목사는 “해마다 침례교 연합 부흥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고명진 목사님을 초청했다. 그가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주님을 더 귀하게 높여드리는 시간이 됐다. 고 목사님은 이번에 이 목회만을 위해 시카고를 방문하셨다. 바쁜 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희생의 마음을 가지고 부르심에 순종해서 먼 곳까지 와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이덕규씨는 “말씀을 통해 은혜를 많이 받았다. 기독교인으로서 살아가면서 예수님만을 의지하기보다 세상적인 것에 흔들릴 때가 많다. 오늘 주제는 믿는 자들에게 더욱 와닿았을 얘기이자 성도들이 꼭 되새겨야 할 말씀이었다”고 전했다. <신은영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