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브룩에서 룸메이트 여성 성폭행 후 때려 사망케 한 용의자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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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브룩에서 같이 살던 61세 여성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49세 남성이 1급 살인혐의와 폭행,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쿡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18일 같이 살던 동거 여성이 침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침실에서 온 몸에 부상을 입고 누워있는 피해자를 발견했으며 이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수사당국은 신고자이자 룸메이트였던 49세 남성 시니바얄 투데브도즈가 피해 여성을 “성폭행 한 뒤, 수 차례 때려 뇌출혈과 뇌부종을 일으켰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용의자는 현재 구속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 여성의 신원은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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