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목록 금지 관련 법안 IL주 하원 통과 정치, 종교, 학문상 교리 등 압박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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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하원은 House Bill 2789를 발의해 공립 도서관에서 금서 목록을 정할 때
정당 등 정치적 입김이 작용하는 것을 막았다.
주 하원은 도서관에서 금서 목록을 발표할 때 양당 정치의 관련성 혹은 종교, 학문상 교리와 관련해 결정하는 것을 막는다는 취지로 발의안을 지난 주 통과시켰다.
또한 이런 정책을 정할 때는 도서관 시스템 문서로 정확히 기술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도서관에서 금서 목록이 정해질 때 정치는 물론 종교나 학문의 주의(교의)에 따른 압력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끔 한다는 이 법안은 알렉시
지아놀리우스 주총무처장이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