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프닝 리셉션 성황
동양화 및 한국화 미술 단체 지우회(회장 강민숙)가 두 번째 전시회를 시카고 한인문화원 아트갤러리에서 열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오프닝 리셉션에는 동양화가 목원 임섭수 선생을 포함한 17명의 아티스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시카고 한인 미술협회 홍성은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강민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국을 떠나는 순간 한국 문화의 풍요로움을 돌아보고 감사할 지혜가 부족했다”며 “다양한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에서 한국의 예술적 유산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붓의 단아한 움직임과 먹이 번져가는 생동감 넘치는 표현을 감상하며, 종이와 붓, 먹을 통해 고국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낼 수 있었다”며 “이번 여정을 통해 다른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상도 더욱 깊어졌다”고 전했다.
시카고 지우회는 시카고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양화 및 한국화 미술 단체로, 동양화가 목원 임섭수 선생의 남다른 예술성과 지도 아래 그의 문하생들과 제자들이 모여 먹과 붓으로 전통 미술을 연구하고 작업하는 모임이다. 지우회의 두 번째 전시회는 9월 16일까지 시카고 한인 문화원 아트갤러리에서 계속된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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