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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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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 시카고 카지노 공사, 수백만 달러 대금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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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트리뷴

하청업체 “380만 달러 공사대금 미지급”…발리스 “대금 모두 지급, 시공업체와 하청업체 간 문제”

시카고 리버웨스트에 건설 중인 17억 달러 규모의 발리스 카지노 복합단지 현장에서 380만 달러 규모의 공사대금 미지급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발생했다.

굴착 전문업체 ‘엠지엠 익스커베이팅(MGM Excavating)’은 최근 쿡카운티 순회법원에 발리스 시카고와 종합 시공사인 ‘시카고 커뮤니티 빌더스 컬렉티브(CCBC)’를 상대로 약 380만 달러의 정비유치권(Mechanic’s Lien)을 신청했다. 업체 측은 지난 3월까지 완료한 흙 운반 및 기초 공사 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유치권 청구액 중 엠지엠의 미지급금은 약 110만 달러이며, 나머지는 고용된 소수계 하청업체인 ‘비비디 트럭킹(B.B.D. Trucking, 200만 달러)’과 ‘킹 컨스트럭션(E. King Construction, 70만 달러)’에 지급되어야 할 금액이다.

이에 대해 발리스 측은 종합 시공사인 CCBC에 자금을 이미 완납했으므로 자사와 무관한 시공사와 하청업체 간의 문제라고 반박했다. CCBC 측은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당 하청업체들이 일리노이주 도박위원회(IGB)의 작업 승인 자격을 갖췄는지 검증하기 위해 대금 지급을 잠시 보류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이번 분쟁은 시카고 시의회의 비디오 도박 단말기 확대 추진에 발리스가 반발하며 카지노 외 호텔·공연장 공사를 일시 중단한 가운데 터져 나왔다. 대금 미지급 공방까지 더해지면서 2027년 봄을 목표로 하던 전체 카지노 복합단지 개장 일정에 차질이 생길지 주목된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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