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그로브시, 초등학교에서 연기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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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AC 유닛 장치 원인

지난 17일 버팔로 그로브시의 경찰, 소방관, 구급대원들은 조이스 킬머 초등학교의 환기구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은 학교의 환기구에서 나오는 연기의 원인을 조사하는 동안 학생들을 건물 밖으로 대피 시켰으며 학교 건물 옥상 HVAC 유닛을 연기의 근원으로 보고 조사했다.
소방당국은 연기와 냄새의 원인을 HVAC 배기팬의 연소로 판단,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겨울 외투를 입은 채 학교 건물에서 대피했던 모든 학생들은 즉시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들은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 동안 학생들과 직원들이 잘 대처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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