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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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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가 주도하는 제조 현장의 미래: IMTS 2026, 산업용 AI의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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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10개국 이상에서 1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과 수 천개의 기업이 모여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박람회인 ‘IMTS 2026’이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9월 14-19일에 개최된다.

이 박람회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산업용 인공지능(AI)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기반부터 에이전틱 시스템(Agentic systems), 피지컬 AI, 생산 기술에 직접 내장된 AI에 이르기까지 제조 혁신을 이끌 다양한 기술이 대거 공개된다.

구글 클라우드는 가상 시뮬레이션과 현실 세계의 실행을 연결하는 ‘에이전틱 팩토리’ 비전을 소개하며, 자동화를 넘어 자율 운영 체제로 전환하는 인더스트리 5.0 전략을 강조한다. 포드, 토요타, 허니웰 등이 성공적인 구현 사례로 꼽히며, 지능형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지·추론·행동 능력을 갖춘 물리적 AI를 통해 제조 현장의 인사이트를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조명한다. 사람, 데이터, AI, 로보틱스의 융합을 통해 보다 회복력 있는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작업자의 의사결정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략을 제시한다.

지멘스(Siemens) 역시 기계 장치와 현장 작업자 가까이에 지능형 기술을 배치하여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생산성과 일관성을 최적화하는 현장 중심의 AI 활용법을 공유한다.

전문가들은 제조 산업이 로봇 공학 도입 이후 가장 큰 변곡점을 맞이했으며, 산업용 AI가 단순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김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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