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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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오미크론 신종 하위 변이인 BA.4와 BA.5를 겨냥해 업데이트한 새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을 곧 사용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NBC에 출연해 “첫 백신 이후 바이러스가 상당히 진화했으며 그것이 바로 면역 약화가 나타나는 이유”라고 밝혔다.
향후 나올 백신은 현재 변이 바이러스에 맞게 고안되어 12세 이상 모든 국민이 사용해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소한 3번의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독감 백신처럼 1년에 한번은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에서는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5가 전체 신규 감염자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백신은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9월 중순에 백신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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