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서 운전 중 총격으로 3세 어린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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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시카고 남서쪽에서 일명 ‘로드레이지(Road rage, 분노로 인한 난폭운전과 폭행)’ 사건으로 3세 어린이가 총을 맞고 숨졌다.
지난달 30일 마테오 제스트로로 알려진 이 어린이는 어머니가 운전하던 SUV차량에 탑승해있다 총에 맞았으며, 운전자 어머니와 동승 중이던 세 명의 다른 아동은 피해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경찰당국은 이 사건이 운전자 어머니와 다른 차량이 시세로대로 근방에서 벌인 ‘로드레이지’ 난폭운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난폭운전과 범행의 정확한 동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범인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