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광화문 국민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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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을 표방한 시카고 광화문 국민대회가 1일 오후5시30분부터
노스필드 소재 크리스챤 헤리티지 아카데미에서 개최됐다.
미주 순방을 하고 있는 광화문 국민대회측은 동부 버지니아주 에난데일 방문 후 이날 중서부 시카고에서 집회를 열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대회에 참석한 한인들에게 일일이 나눠준 주최측은 엄마 부대를
비롯한 시민 단체, 그리고 장경동 목사, 오영석 목사, 서요한 목사등이 차례대로 나와
시카고 한인동포에게 한국의 자유통일에 대한 참여를 당부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에 대한 비방과 더불어 한미동맹이야말로 한민족을 자유통일로 이끄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영어 통역사와 함께 등단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이른바 주사파로 자처하는 한인들이 많은 시카고 한인사회에서
보수파를 자처하는 동포들이 힘을 합쳐 미주 투어를 계속하고 있는 태극기 집회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이점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