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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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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십대 겨냥 연쇄 총격…한명사망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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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시카고 곳곳에서 10대 청소년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잇따라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첫 총격은 18일 오후 5시45분께 잉글우드의 사우스 에메랄드 애비뉴 7300블록에서 발생했다. 당시 주택 안에 있던 13세 소년이 왼쪽 다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중태다.

약 3시간 뒤인 오후 8시30분 직전에는 웨스트풀먼의 사우스 노멀 애비뉴 11700블록에서 16세 소년이 총에 맞았다. 경찰은 밝은 색 차량에서 여러 명이 내려 피해자를 향해 총을 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년은 왼쪽 팔에 총상을 입고 복부에는 스치는 상처를 입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어 오후 9시30분께 오스틴의 사우스 센트럴 애비뉴 200블록에서는 18세 1명과 16세 2명 등 3명이 총격을 당했다. 경찰은 세 청소년이 밖에 있던 중 짙은 색 세단이 지나가면서 차량 안에서 누군가 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18세 남성은 오른쪽 옆구리에 총상을 입었고, 16세 청소년 1명은 몸 여러 곳에 총을 맞아 두 명 모두 중태다. 또 다른 16세 청소년은 총알이 스쳐 지나가는 부상을 입었으나 현장에서 치료를 거부했다.

오후 10시15분께에는 리버데일의 사우스 로런스 애비뉴 13200블록에서 17세 소년이 총격을 당했다. 피해자는 밖에 서 있다가 큰 소리를 들은 뒤 통증을 느꼈으며, 양쪽 다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각각의 총격 사건이 서로 연관돼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며, 현재 각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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