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에미상 후보에

556

작품상·이정재 남우상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에미상’ 후보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남녀 주연·조연상 후보에 대거 올랐다.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어워즈’는 12일 온라인 생중계로 시상식 후보를 발표했다. ‘오징어게임’은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배우 이정재가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됐다. 아시안 배우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배우 박해수와 오영수가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지명됐고, 배우 정호연은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배우 이유미가 드라마 부문 여우 게스트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지난 2018년 아시안 최초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됐던 한인배우 샌드라 오는 올해 ‘킬링 이브’로 네 번째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