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서 마케팅’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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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한인 비즈니스 세미나 3-인플루엔서 마케팅’에서 케런 강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INKE 등 주최 ‘한인 비즈니스 세미나 3’

 

새로운 소셜 미디어 마케팅 전략인 인플루엔서 마케팅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세미나가 열려 시카고지역 한인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시카고지부(INKE)와 시카고총영사관이 공동주최하고 한인사회연구원이 특별후원한 ‘한인 비즈니스 세미나 3-인플루엔서 마케팅’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저녁 글렌뷰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진만 한인사회연구원 회장(드폴대 경제학 교수), 케런 강 클리어 인플루엔셜 마케팅 대표,  존 최 스파이스 트라이브&미국언니 미디어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각각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제안’, ‘인플루엔서 마케팅’, ‘소셜 미디어 마케팅 성공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진만 회장은 “소셜 미디어가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학계에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볼 때 마케팅 비용과 수입을 보면 3~4년만에 한번씩 2배로 뛰는 등 다시한번 재고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케런 강 대표는 “인플루엔서 마케팅은 꾸준한 노력으로 마케팅을 해가면서 노출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는 방법으로 브랜드를 키워나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페이스북 ‘미국언니’를 운영하는 존 최 대표는 “인플루엔서 마케팅의 핵심인 공감, 소통, 신뢰, 유익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한다면 한인 비즈니스 오너들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고 그만큼 수입도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

박현주 INKE 의장은 “원스턴 처칠은 경쟁을 성공과 지는 것 두가지로 구분했다. 인플루엔서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고자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은 모두 경쟁에서 이기시는 분들이다.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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