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9 F
Chicago
Thursday, August 27, 2026
Home 종합뉴스 로컬뉴스 일리노이주, 초고속 인터넷 확대에 10억4천만 달러 승인

일리노이주, 초고속 인터넷 확대에 10억4천만 달러 승인

1
시카고 한국일보

연방 BEAD 프로그램 통해 주 전역 약 35만 명 연결…2031년까지 농촌·소외지역 중심으로 사업 추진

일리노이주가 주 전역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인터넷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10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연방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와 주 상무·경제기회부는 연방정부의 ‘광대역 형평성·접근성·배치 프로그램(BEAD)’ 사업 승인을 최종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주정부는 이번 연방 지원금과 민간 자본, 기존 ‘커넥트 일리노이’ 프로젝트 자금을 더해 총 2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오는 2031년까지 주 전역 소외지역의 약 35만 명에게 안정적인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인터넷망 구축이 상대적으로 미비했거나 경제적 부담으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농촌 및 서비스 취약 지역을 최우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초 일리노이주는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연방정부의 최종 승인까지 약 1년이 소요되면서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 수백 건이 대기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번 승인으로 멈춰 섰던 현장 사업들이 전면 본격화될 전망이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일리노이주 모든 주민과 지역사회가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양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원격의료, 온라인 교육, 재택근무 및 취업 기회가 획기적으로 늘어나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주정부는 그동안 진행해 온 3차례의 공공·민간 합작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미서비스 구역을 차례로 해소하고 주민과 기업이 지역적 한계 없이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