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아시안여성 또 인종차별 폭행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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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에서 또 다시 아시안 여성이 인종차별 발언과 함께 폭력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오전 6시55분께 퀸즈 잭슨하이츠 37애비뉴와 75스트릿에서 56세 아시안 여성이 길을 걸어가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으로부터 뒤통수를 얻어맞았다.

이후 이 남성은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뒤 목걸이를 빼앗으며 아시안 혐오발언을 수차례 내뱉었다.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사진)의 모습은 검은 피부의 남성으로 사건 당시 검은색 셔츠와 반바지, 신발을 신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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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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