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F
Chicago
Monday, August 17, 2026
Home 종합뉴스 로컬뉴스 하나센터, 사무총장  ‘2026 뉴 시카고 리더’로 선정돼

하나센터, 사무총장  ‘2026 뉴 시카고 리더’로 선정돼

1

맥아더 재단에서 지난 11일 발표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이민자 인권단체 하나센터의 다내 코백 사무총장이 필드재단(Field Foundation)과 맥아더재단(MacArthur Foundation)이 공동 선정하는 “2026 뉴 시카고 리더(Leaders for a New Chicago)”로 지난 11일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주거 정의, 이민자 및 장애인 권리 옹호, 지역 언론 접근성, 예술/문화/커뮤니티 연결 등 시카고 각 지역사회에 변화를 이끌어온 리더 8인을 매년 선정해 지원하며, 코백 사무총장은 올해 선정된 8인의 리더 중 한인 커뮤니티 및 한인 단체를 대표하는 유일한 선정자이다.

2026년 선정자는 캔디스 콜먼(Access Living), 인피니티 갠트(Southside Together), 다내 코백(HANA Center), 셰릴 메이너 노먼(Chicago News Weekly·CNW Media), 재넬 넬슨(Englewood Arts Collective), 사낫 소브레비야(Organized Communities Against Deportations), 이반 베가(UrbanTheater Company), 아드리아나 벨라스케스(Southwest Organizing Project) 등이다.

코백 사무총장은 한국 출신 입양인으로 미시간주에서 성장했으며, 2008년부터 시카고 한인 입양인 모임 KAtCH(Korean Adoptees of Chicago)에서 활동하며 한인 커뮤니티와의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이후 이민자 인권 분야에서 18년 이상 활동하며 전미이민자정의센터(National Immigrant Justice Center) 최고운영책임자, 론데일 크리스천 법률센터(Lawndale Christian Legal Center) 부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2020년 하나센터 부총장으로 합류한 그는 2024년 9월 최인혜 전 사무총장의 뒤를 이어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8인 중 유일한 한인/한인 단체 대표인 코백 사무총장은 시카고 시정 및 필란트로피 영역에서 향후 도시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로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시민사회 내 영향력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지적이다.

하나센터는 최근 연방정부의 반이민 정책 및 단속 강화에 맞서 이민자 보호를 위한 지역 연대 활동을 활발히 벌여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활동에 대한 외부의 공식적 인정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편집팀>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