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6-2017] “조국의 명예회복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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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재향군인회, 5일 신년하례식

 

5일 열린 재향군인회 신년하례식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중서부재향군인회(회장 김진규)가 5일 신년 하례식을 갖고 혼란스러웠던 국가의 명예를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한인사회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및 미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신년사(김진규 회장, 진안순 한인회장 등)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새해맞이 건배와 아울러 떡국을 함께 나누며 올 한해 건강과 평화를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김진규 회장은 “지난해는 북한 도발, 최순실 사태 등 국가 안보 정책이 뿌리째 흔들리는 한해 였다. 이러한 사태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 군인들과 조국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우리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새해에도 우리는 조국의 안보에 기여함과 아울러 조국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진안순 한인회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조국의 안보를 위해 힘써 주시는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다. 한인동포들에게 투철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일에 한인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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