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8명에 위촉장 전달
시카고한인회(회장 진안순)내 상설기구인 중재위원회가 공식 발족됐다.
한인회는 20일 오후 시카고시내 한인회관에서 중재위원으로 위촉된 8명(위원장: 김창범, 위원: 권덕근, 김진규, 조찬조, 최순봉, 윤정수, 이충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개인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권덕근, 김진규 위원을 제외한 5명이 참석했다.
한인회 중재위원회는 지난해 6월 임시총회를 통해 새롭게 개정된 한인회칙에 따라 조직된 3대 상설기구 중 하나로 4년간의 임기동안 한인회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중재하고 한인사회 단체나 일반 동포들이 접수한 민원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재위 김창범 위원장은 “한인사회 불화는 법정 공방으로 비화되기 전에 한인사회 내에서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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