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0-2017] “한인축제 8월12~13일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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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의소,  포스터 제작하고 브리핑  예정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 페이스북 페이지에 27일 게재된 축제 포스터.

한인축제가 예정대로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다. 해마다 이 축제를 주관해 온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순자∙ 이하 상의)는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시카고시내 켓지와 킴볼 사이 브린마길에서 제22회 시카고한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의의 권태형 사무총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시카고시 측에 축제를 위한 모든 서류상의 퍼밋은 받은 상태로 축제를 위한 모든 서류 어플리케이션이 완성된 상황”이라고 밝히고  “현재 텐트회사와 푸드, 머천다이즈 벤더들과 컨택 중에 있다. 또한 무대 출연진 섭외로 지역 밴드 10군데와 K팝 컨테스트 준비는 진행 할 언론사와 논의 및 계획하고 있으며  K팝 댄스경연대회와 K팝 노래경연대회를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인축제에 대한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그는 “5월 중순에 준비가 거의 다 끝났었지만 포스터가 완성된 후 공식적으로 알리려고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홍보를 계속하고 있다. 빠른 시일내로 기자회견을 갖고 축제 준비 현황에 대해 브리핑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축제에 앞서 8월 초 스코키에서 열릴 예정으로 알려진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행사에 대해 상의측은 “한인축제 보다 한주 전에 열리는 것은 들었지만 날짜도 다르고 지리적 위치도 다르기에 한인축제와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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