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2016] “예배와 가정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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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화훈련 ‘CSLC’ 설립자 에반 리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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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C(China Servant Leadership Center)는 중국-한국-미국내 교회, 기독교 기관, 회사 등에서 리더십 훈련사역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기독교 비영리교육기구로 지난 2012년 설립됐고 글렌뷰 타운내 한국일보 사옥 2층에 위치해 있다.

CSLC를 설립한 에반 리우<사진>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리더십은 겸손히 섬기는 것이다. CSLC는 제자화 훈련을 핵심가치로 두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두루 다니며 섬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인, 중국인교회내에서 성경적인 삶을 중점으로 두고 최근 4년간 일리노이를 비롯해 위스칸신, 뉴욕, 캘리포니아(샌디에고), 텍사스, 상하이, 베이징, 서울 등을 다니며 교육을 펼쳤고 있고 현재는 오클라오마와 달라스내 중국교회에서 리더십 훈련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우 목사는 “제자화 훈련 개발과 형성을 통해 건강한 리더십을 이루는 것은 개인에서 가정으로, 가정에서 커뮤니티로 영향을 주는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최근 가정이 무너지고, 결혼이 깨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사회적인 스트레스와 압박감과 관계의 문제, 서로를 향한 지적, 비판 등 가정안에서 잃어버린 건강한 리더십의 결과는 결국 우리와 예수님과의 관계도 멀어지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성경은 세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배와 가정이라고 강조한다. 예수님을 겸손히 믿고 따르는 삶을 사는 이들은 가정, 직장, 교회에서 자신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가정이 바로서는 것이 우리가 회복해야 할 가장 우선 순위이며 가정 안에서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모두의 사명”이라고 전한 그는 사업체, 기독교 기관들을 위한 리더십훈련 컨셉이 가정에 초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리우 목사는 “CSLC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교회나 기관에 보통 1~3개월 가량 직접 훈련을 돕고 있다. 또한 CSLC는 레익뷰언약교회 등 한인교회, 중국교회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해오고 있다. 우리는 항상 돕기 위해 열려있는 기관이니 언제든지 연락주길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문의: 847-800-9977)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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