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청춘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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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싱싱실버대학 경건회에서 레익뷰한인장로교회 박규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레익뷰한인장로교회 부설 싱싱실버대학 개강

나일스 타운내 레익뷰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박규완) 부설 싱싱실버대학이 지난 5일 150여명의 연장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개강 첫날 열린 1부 경건회에서는 찬양(김호현 목사), 성경봉독 및 말씀(박규완 목사) 등이 있었고 2부는 특강(박성덕 전 시카고한인간호사협회장), 섬기는 이들 및 특별활동반 소개(유재오 교감), 건강체조(정규열 교장) 등으로 진행됐다. 3부에서는 각 반별로 특별활동이 이어졌다.

박규완 목사는 말씀을 통해 “행복은 남녀소로를 막론하고 모두가 원하는 것이다. 돈, 지식, 힘, 권세로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행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첫째로 내 인생의 주관자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고, 둘째로 악인의 꾀를 거부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사회 이해하기’란 주제로 특강을 한 박성덕 전 간호사협회장은 “자원봉사란 꼭 물질적인 것일 필요가 없이 내가 가진 재능으로도 가능하다. 연방공무원 간호사로 일하면서 지역사회 봉사를 많이 했으며 은퇴한 후에도 병원이나 공항 등에서 봉사하고 있다.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싱싱실버대학은 오는 5월 21일까지 12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학비는 30달러다.(문의: 847-470-8888)<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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