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자동차 리콜 에어백 문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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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과 2016년형 쉐비 모델과  GMC 픽업 시에라 1500, 2500 그리고 3500 시리즈 트럭이 리콜됐다. GM측은 사이드 에어백이 아무런 경고 사인없이 갑자기 터질 수 있다며 전미 40만 대의 픽업 트럭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GM측은 2015년형 실버라도 트럭에서 에어백이 터지는 사고가 지난 달 3건이 일어났다고 밝히고  한 건은 플로리다주, 두 건은 텍사스주에서 각각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사고 발생 시 3대의 차량 안에는 아무도 없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플레이터(Inflator)의 제조 불량으로 인해 습기가 찬 후 부식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그 제품은 멕시코의 조이슨 세이프티 시스템 회사에서 제조됐다고 덧붙였다.

GM측은 딜러샵에서 차량 양쪽 에어백을 교체해 줄 예정이라며 8월16일부터 안내문이 발송되고 부품이 준비되는대로 2차 안내 서신이 발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에도 9천여 대의 트럭이 같은 에어백 문제로 리콜된 바 있다.

<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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