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주본부장에 이진호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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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하는 송보영 전무는 본사 여객사업본부장으로

대한항공 신임 미주지역본부장에 본사 여객사업본부장인 이진호(사진) 전무가 임명됐다.
지난달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4월1일자로 이뤄진 이번 대한항공 정기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본보 3월31일자 B3면 보도) 송보영 현 미주지역본부장은 본사 여객사업본부장으로 발령나 이달 중 한국으로 귀임하게 된다.

이진호 신임 미주본부장은 부산사대부고, 연세대 출신으로 지난 1988년 예약관리부에 입사한 후 여객노선부, 여객전략개발부 여객팀장, 시카고 지점장 등을 거쳐 한국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2020년부터 여객사업본부장으로 일하다 이번에 핵심 지역인 미주본부장을 맡게 됐다. 이 신임 미주본부장은 이번 달 중순 쯤 LA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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