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하이츠서 68세 남성 사망한 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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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알링턴하이츠의 이스트 토마스 길에 위치한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뒤이어 해당 지역에 경찰이 대규모 인원을 출동시키면서 수사가 이 남성의 사망 사건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망한 남성의 나이는 68세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남성이 사망한 직후인 14일 오후 3시 경부터 지역 주민들은 약 10대의 경찰차와 소방관, 구급대원 등이 토마스 길과 드라이덴 대로 주변 교차로에서 목격되었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대대적인 수사가 이 남성의 사망 사건과 연루되어있는지 밝히지 않았다. 경찰 및 구급대원은 같은 날 오후 2시 9분경 토마스 길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의식이 없는 상태라는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장에는 사건현장의 출입을 제한하는 테이프가 부착되지 않았다고 목격자들은 진술했다. 지역 주민들은 최근 발생한 칼부림 사건수사에도 이정도 규모의 경찰력이 투입되지는 않았다며 의아함을 표했다. 알링턴하이츠 경찰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소셜미디어에 아직까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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