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대한장애인체육회 신-구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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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성 신임회장 취임

재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버지니아 소재 워싱턴 한인 커뮤니티 센터에서 제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120여 명의 협회 관계자들과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은정(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이·취임사, 축사, 2024 미주 장애인체전 홍보영상 시청, 축하 공연(축하 노래, 가야금연주, 난타),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경호 전 체육회장은 이임사에서 “준비 잘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송재성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18년 창립된 재미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안경호 초대 회장의 탁월한 능력으로 발전했고 지금에 이르렀다. 이제 장애우들이 재활에서 생활체육, 그리고 전문체육인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장애우 체육의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동포사회에 협조와 성원을 간구하겠다. 오늘 출범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의 전미주 장애인 가족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고 장애 극복의 조력자 역할을 잘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회 재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4년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메릴랜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박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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