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텀블러에서 납 성분 발견…소송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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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WA, NV, CA에서 접수

커피 등 음료수를 넣어서 들고 다니는데 사용하는 텀블러 중 최근에 인기를 끌던 스탠리 텀블러 퀜처(Stanley Tumbler Quencher)를 출시한 회사가 결국 피소됐다.

컵 속에서 납 성분이 추출됐다는 테스트 결과에 따라 소비자 중 일부가 소송을 건 것이다. 회사 측은 컵 바닥의 절연체 속에 납 성분이 포함됐으나 사용자들에 대한 노출은 극히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소송은 워싱턴주, 네바다주 그리고 캘리포니아주에서 접수됐다.
소송에 참여한 사용자들은 회사 측이 처음부터 유해 성분 노출 가능성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리지 않았으므로 당연히 돈을 반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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