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코디 벨린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파드리스에 3-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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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Cubs' Cody Bellinger runs the bases after hitting a home run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Houston Astros, Tuesday, April 23, 2024, in Chicago. (AP Photo/Erin Hooley) ORG XMIT: CXC108

부상자 명단에서 2주 만에 복귀한 코디 벨린저가 4회 말 솔로홈런으로 파드리스와의 팽팽한 무득점 상황을 깨뜨렸다.

2주 전 벨린저는 깊은 외야 플라이볼을 잡으려다 리글리 필드 외야 담장에 부딪혀 오른쪽 갈비뼈 두 개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벨린저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컨디션은 괜찮다”고 말했다.

컵스의 카운셀 감독은 “최고의 선수들을 라인업에 넣어 가능한 최고의 팀을 꾸리고 싶다”고 말하며 “벨린저의 복귀로 최고의 팀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 전했다.

이제 남은 것은 우익수 스즈키 세이야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것으로 세이야는 이번 주말에 팀에 다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벨린저의 복귀로 그는 향후 3번 타자 자리를 맡을 것으로 보이며 이안 합은 5번 타자를 맡을 예정이다.

이날 벨린저는 지명타자로 출전해 홈런과 안타 두 개로 4타석 3안타를 기록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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