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0-2017] “화합-안보-경제-통일 대통령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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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당선 시카고 한인들 반응

 

■진안순(시카고 한인회장): 해외한인동포들의 염원이 모국인 대한민국 발전과 안녕이라 생각한다. 흔들리는 모국을 해외에서 바라봐야 하는 안타까운 마음들을 한국 정치인들이 알아주면 좋겠고, 새로운 대통령께서는 흔들림없이 굳건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 권종성(밀워키한인회장): 정상적으로 생각한 대로 된 것 같다. 문재인 당선자가 내 놓은 공약을 잘 실천해줬음 좋겠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당선이 됐는데 화합을 이뤄주길 바란다. 무엇보다 진보, 보수 등 이분법적으로 나눠진 것이 아니라 상식이 통하는 통합사회가 이뤄졌음 좋겠다.

■ 임영수(남부위스칸신한인회장):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니 이제는 하루빨리 체계를 갖춰 국민이 바라는 경제성장, 사드배체 문제 등이 회복되어 안정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진 사람들은 승복하고 통합해 안정 될 수 있도록 단결의 힘을 발휘해 함께 나아가주길 바란다.

■ 정종하(KA보이스 회장): 당선을 축하한다. 나눠진 세대들이 봉합되고, 어느때보다 한미우호가 가장 절실 한 때이기에 신경써서 불행한 일이 안생기게끔 조정해 나갔으면 좋겠다. 또한 한인 2세들이 한국에 갔을 때 불평등하지 않고, 떳떳하게 자기 뜻 펼칠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김창범(전 시카고 한인회장):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공권력의 개입없이 국민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약하고 힘없는 민중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좋은 대통령이 되길 소망한다.

■김진규(중서부안보협의회 회장): 문재인 당선인이 새 대통령이 된 것을 축하한다.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길 바란다. 더이상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등 정치적 혼란을 가중시키지 말고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여겨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잘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 서기를 바란다.

■장광민(세월호를 잊지 않는 시카고 사람들의 모임 회장): 세월호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유가족들과 국민들의 열망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촛불 민심의 열망으로 당선된 대통령을 통해 민주와 정의가 바로 서고 평화가 정착돼 통일을 이루는 대통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성용(시카고한인민주연대 대표): 이번 당선은 지난 겨울 혹한을 뚫고 거리에 나선 수천만 촛불민심의 승리다. 국민의 주권을 회복해 더이상의 국익 훼손은 없어야한다.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에 앞장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

■월터손(시카고한인사회발전협의회 회장): 자유민주주의가 이루어진 날이라고 본다. 이미 지난 대선때 출마했던 경험이 있어 검증된 후보였던 만큼 앞으로 경제 민주화에 힘써주고 대한민국이 통일을 바라볼 수 있도록 국정을 운영하고 선진국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

■서제니(시카고GCF 회장): 앞으로 제19대 대통령직을 맡아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시장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힘써줬으면 좋겠다. 남북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해 평화적 상생관계를 유지시키고 사회 전체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힘써주기를 기대한다.

■김중규 (사진작가): 새로운 정부 탄생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 공약을 인내와 각고의 노력으로 실천해 주길 바란다. 또한 성숙된 정신문화를 창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주고, 가시적 성취와 업적에 매몰되지 말고 선진국으로서 상식을 실천해 국가발전에 초석이 되는 성숙한 정부되길 다시한번 바래본다.<홍다은∙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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