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10월10일부터 10주간 도예강좌
10월3일 무료 워크샵
본보와 PRAK-SIS갤러리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도예강좌가 오는 10월 10일부터 8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본 강좌에 앞서 10월 3일에는 무료 오픈 워크샵도 열린다.
도예강좌의 강사는 홍익대학교(도예과)와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 대학원(석사)를 마친 후 시카고지역내 아트센터, 시립대학 등에서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도예강의를 해 온 PRAK-SIS갤러리 권미연<사진> 대표가 맡는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PRAK-SIS 갤러리를 통해 다양한 전시기획을 함으로써 주류사회에 한국 미술을 알리고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 대표는 “도예강좌는 어린이들에게는 집중력과 인내심,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성인들에게는 전기물레성형방법이 아니더라도 테이블에서 핀칭기법과 코일성형기법 등으로 밸런스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면서 “자신이 직접 만든 도자기나 생활용기를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집에서 사용할 수도 있는 흔치 않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도예강좌 무료 오픈워크샵은 10월 3일 오후 3시30분 한국일보 글렌뷰 사옥내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본 강좌 일정은 10월 10일부터 10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일반 1반), 오후 3시30분(아동반), 오후 6시(일반 2반)에 각각 진행된다. 각 강좌당 정원 15명(선착순 접수)이며 수업 재료준비를 위해 사전등록은 필수다. 10주 과정 수업료는 250달러(재료비 포함/기본도구 불포함)다.(문의: 847-626-0388/773-715-4171)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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