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운송 서류를 이용해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훔친 65만 달러 상당의 나이키 신발 화물이 시카고 북서부 교외 데스플레인스의 한 물류 시설에서 발견되어 전량 회수됐다.
쿡카운티 셰리프 경찰에 따르면 해당 화물은 약 64만 7,420달러 상당의 나이키 제품으로, 당초 멤피스 시설에서 텍사스주 댈러스로 운송될 예정이었다. 범인은 정식 운송업체로 가장한 위조 서류를 제출해 화물을 넘겨받았으며, 목적지가 아닌 시카고 지역으로 트레일러를 빼돌렸다.
나이키 측의 신고를 받은 쿡카운티 셰리프 전담수사팀은 이동 경로를 추적해 데스플레인스 사우스 마운트프로스펙트 로드 1300번지 일대에서 도난당한 트레일러와 제품을 신속히 확보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최근 기승을 부리는 ‘가짜 픽업’ 방식의 조직적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추적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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