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건국 사이트서 다운받으면 접종카드 역할
일리노이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들에게 디지털 ‘QR코드’ 증명서를 발급한다.
30일 abc뉴스(채널7)은 일리노이주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 기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기록이 필요한 상점이나 이벤트 등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다.
일리노이주에서는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 당시 받은 백신 카드, 카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등을 백신 카드로 제시할 수 있다.
디지털 접종 증명은 주 보건국 웹사이트(idphportal.illinois.gov)를 방문해 이름과 생년월일, 백신 기록과 관련된 이메일 또는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는 QR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이름, 예방 접종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카고시와 쿡 카운티 서버브는 지난 3일부터 식당, 극장 등 실내 업소 이용 시 코로나 19 백신 접종 증명서 확인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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