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브룩몰 베네주엘라 청소년 5명 절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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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ox chicago>

시카고 남부 교외 오크브룩 소재 쇼핑몰에서 6일 절도 행각을 벌인 베네주엘라 출신 청소년 5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몰 안에서 두 건의 절도를 벌여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한 명의 용의자는 범행 시 13인치 길이의 칼로 위협을 했으며 다른 용의자는 스토어 경비원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몰 안의 메이시 백화점과 노드스트롬 스토어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의류를 훔친 것이 발각되자 경비원과 몸싸움을 벌였으며 다른 스토어에서는 칼날이 8인치에 달하는 총 13인치 길이의 칼을 경비원이 발견하기도 했다.

두페이지 카운티 검찰은 불법을 저지른 청소년들을 절도 및 클래스 2 중범죄로 기소하고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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