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 F
Chicago
Wednesday, March 11, 2026
Home 종합뉴스 로컬뉴스 IL 30대 남성, 대규모 마약류 소지 혐의로 체포                     

IL 30대 남성, 대규모 마약류 소지 혐의로 체포                     

3
시카고 한국일보

일리노이주에서 마약 수사 과정에서 대규모 마약류가 압수되면서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일리노이주 에핑엄(Effingham)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은 마약 수사와 관련한 압수수색 영장이 집행되는 과정에서 수백 그램 규모의 마약류가 발견돼 체포됐다.

에핑엄 카운티 보안관실과 에핑엄 경찰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수사 당국이 지난 3월 9일 사우스 윌로우 스트리트(South Willow Street) 100번지대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에는 미국 마약단속국(DEA)과 일리노이주 법집행기관 지원 체계(ILEAS) 특수대응팀도 지원했다.

수사당국은 현장에서 상당량의 크리스털 메스암페타민(필로폰)과 실로시빈 버섯, 그리고 DMT 추출 실험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량의 DMT와 기타 통제 약물도 함께 압수됐다. 당국은 현장에서 마약 제조 및 유통과 관련된 정황 증거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에핑엄에 거주하는 앨런 G. 매틀록(Allen G. Matlock·38)을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했다.

매틀록은 ▲메스암페타민 15~100g 유통 ▲메스암페타민 15~100g 소지 ▲통제 약물 50~200g 유통 ▲통제 약물 400~900g 제조 ▲통제 약물 400~900g 소지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에는 에핑엄 소방서와 일리노이주 경찰 비밀 마약 실험실 대응팀(Clandestine Laboratory Response Team)도 함께 참여했다.

매틀록은 현재 에핑엄 카운티 구치소(Effingham County Jail)에 수감된 상태로, 구속 전 심문(pretrial detention hearing)과 정식 기소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지역 내 마약 범죄 대응을 위해 지역 경찰과 연방 수사기관 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