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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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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보타닉가든, 여름 특별전 ‘반짝이는 버블 아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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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telier Sisu

글렌코에 위치한 시카고 보타닉가든이 올여름 하늘과 땅, 물 위를 배경으로 반짝이는 대형 버블 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시카고 보타닉가든은 오는 6월 6일 토요일부터 9월 20일까지 여름 특별 프로그램 ‘시머링 서머(Shimmering Summ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주 기반 예술가 그룹 아틀리에 시수(Atelier Sisu)의 작품 ‘에버네센트(Evanescent)’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정원 곳곳에 설치된 대형 무지갯빛 버블 조형물을 따라 걸으며 자연을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시카고 보타닉가든 방문객 행사·프로그램 담당 부회장 조디 좀볼로는 “아틀리에 시수의 ‘에버네선트’를 미국 보타닉가든 환경에서 처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설치 작품은 비눗방울이 지닌 몽환적 분위기와 마법 같은 느낌을 표현하고 있으며, 여름 프로그램 역시 모든 연령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놀이성과 즐거움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입장권에 포함된 주말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저글링 공연, 훌라후프 아티스트, 버블 퍼포먼스, 음악 공연 등이 여름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주말인 6월 6일과 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DJ 공연과 댄스, 인터랙티브 게임이 진행된다. 캐러멜 팝콘볼, 솜사탕, 버블티 등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반짝이는 대형 조형물 사이를 거닐거나 림보, 릴레이 경주 같은 야외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가든 뷰 카페 팝업에서 음료를 구입해 피크닉 담요 위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정원 해설 트램 투어도 시즌 운영을 시작했다. 관람객들은 해설이 포함된 트램을 타고 정원 전체와 ‘시머링 서머’ 전시를 또 다른 시각에서 둘러볼 수 있다.

‘시머링 서머’는 시카고 보타닉가든 일반 운영 시간 동안 매일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행사는 6월 6일 개막해 9월 20일까지 계속된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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