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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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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키건 아메리칸 플레이스 카지노, 3억200만 달러 규모 영구 시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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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Place Casino

시카고 워키건의 아메리칸 플레이스 카지노가 3억200만 달러 규모의 영구 카지노 건설 공사에 착수했다. 2023년부터 임시 시설에서 운영돼 온 카지노가 본격적인 확장 단계에 들어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카지노 운영사인 풀하우스리조트는 3일 워키건의 4011 파운틴 스퀘어 플레이스에서 기공식을 열고 영구 카지노 건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 카지노는 현재 운영 중인 임시 카지노 바로 동쪽 부지에 들어서며, 총 42에이커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아메리칸 플레이스 카지노는 2023년 2월 임시 시설 개장 이후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시설은 약 10만 제곱피트 규모로 슬롯머신 905대와 각종 테이블 게임, 포커룸, 스포츠베팅 시설, 레스토랑 4곳, 바, 공연 및 이벤트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새 영구 카지노는 현재 시설의 약 두 배 규모로 건설된다.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건축 양식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슬롯머신은 약 1,300대로 늘어나고 테이블 게임도 약 80개로 확대된다. 포커룸 규모 역시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커질 예정이다.

카지노 측은 레스토랑과 바, 대규모 모임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추가해 보다 고급화된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구 카지노는 2028년 중반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약 640명이 근무하고 있는 카지노 직원 수는 영구 시설 개장 후 약 75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향후 추가 확장 단계가 진행되면 고용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카지노 수익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월평균 약 1,050만 달러의 게임 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아메리칸 플레이스 카지노는 영구 시설 개장 후 월 수익이 약 2,100만 달러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일리노이주 내 17개 카지노 가운데 상위권 수준에 해당한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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