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하이랜드파크의 대표 음악 축제인 라비니아 페스티벌(Ravinia Festival)이 메트라와 손잡고 올여름에도 관람객들에게 무료 열차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메트라는 16일 발표를 통해 라비니아 페스티벌과 6년 연속 협력해 축제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랜드파크에 위치한 라비니아 공연장의 콘서트 티켓 또는 전자티켓(e-ticket)을 소지한 관람객은 메트라 유니언 퍼시픽 노스(Union Pacific North)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승객들은 열차 내에서 차장에게 공연 티켓을 제시하면 라비니아 파크역까지의 왕복 승차 요금이 면제된다.
2026년 라비니아 페스티벌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폴 사이먼, 글래디스 나이트, 보니 레잇, 브랜디 칼라일, 제이콥 콜리어, 휴 잭맨, 로드 스튜어트, 쿨 앤 더 갱, 챈스 더 래퍼, 리키 마틴, 앨라배마 셰이크스, 레이 라몬테인 등이 포함됐다.
올해 라비니아 페스티벌은 7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메트라에 따르면 평일 공연이 있는 날에는 오후 5시부터 라비니아 파크역에 열차가 정차하며, 주말에는 오전부터 공연 일정에 맞춰 하루 종일 운행 서비스가 제공된다.
라비니아 페스티벌 공연장은 하이랜드파크 200 라비니아 파크 로드에 위치해 있다.
이번 무료 교통 지원 프로그램은 공연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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