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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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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튼 60187, 미국서 가장 뜨거운 주택시장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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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파일

시카고 서부 교외 위튼의 우편번호 60187 지역이 올해 미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주택시장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Realtor.com)이 발표한 ‘2026년 가장 뜨거운 우편번호’ 보고서에 따르면 위튼 60187은 전국 10위에 올랐다.

이 지역의 주택 중간 매물가격은 57만5,000달러였으며, 매물로 나온 주택은 평균 25일 만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적인 매물 한 건에 대한 온라인 조회 수가 전국 평균보다 3배 이상 많아 높은 수요를 보였다.

위튼의 주택은 매물가격보다 다소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전국 평균보다 매물가격에 더 근접한 가격에 팔리고 있으며, 시카고 전체 주택시장과 비교해서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주택시장 경쟁은 지난해보다 모기지 금리가 다소 낮아진 상황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약 6.3%로, 지난해 같은 기간 6.8%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이 같은 금리 하락만으로는 인기 지역의 주택 수요를 크게 낮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터닷컴은 각 지역의 매물당 고유 조회자 수를 통해 주택 수요를 측정하고, 매물이 웹사이트에 등록돼 있는 평균 기간을 이용해 시장의 거래 속도를 평가해 순위를 산정했다.

올해 상위권에는 중서부와 북동부 지역이 대거 포함됐다.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시카고, 디트로이트 대도시권에 속한 지역들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

주택 구매자들이 단순히 저렴한 가격을 찾기보다 주요 고용지역으로 통근이 가능하면서 공간이 넓고 오래된 주택이 많은 전통적인 주거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국 1위는 매사추세츠주 피바디의 우편번호 01960 지역으로, 중간 매물가격은 60만달러였다. 매물은 평균 20일 만에 거래됐으며 온라인 조회 수는 전국 평균의 4배를 넘었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미시간주 리보니아 48154가 6위에 올랐다. 중간 매물가격은 33만8,000달러, 평균 매물 기간은 25일이었다. 위스콘신주 뉴벌린 53151은 9위로, 중간 매물가격 44만5,000달러, 평균 매물 기간 29일을 기록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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